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나가와 유키 ==== [[파일:9p0x6ZT.png|align=left]] 신장 165㎝, 전철 통학, 학급 위원 겸 소프트 테니스부.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북미판 [[사라 렉스데일]]. 만렙 수준의 [[밀당]] 스킬을 지니고 있어, 그야말로 '여우같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여학생. ~~여기서 옆동네의 [[타카기 양|그 아이]]가 생각날 수 있다.~~ 후루야에게 매번 생글거리며 좋아한다고 말하는 소녀. 그게 진심인지 장난인지 판단할 수 없어 두근거리고 애태우는 후루야의 모습을 지켜보는게 즐거운 듯 하다. 항상 싱글싱글거리는 마이페이스에다 대인관계도 무척 좋은 듯하다. 후루야는 미나가와가 잘 놀게 생긴 외모와 성격덕에 자주 여러 남자들과 놀러다닌다고 생각하나, 본인 말로는 전혀 아니며, [[숫처녀|처녀]](…)라고 한다. 그렇지만 늘 센스 있게 분위기도 잘 맞추고, 상황 예측이나 판단도 장난이 아닌데다, 누가 어떤 고민이 있는지 한눈에 보고 파악할 만큼 눈치도 엄청 빠르다. 그렇다고 상대를 휘둘러대기만 하는게 아니라, 기분이 좋아질만한 행동과 말도 적재적소에 잘 써먹는다. 둔감과 발암이 연애의 주를 이루는 여러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상대의 기분까지 고려하며 마이 페이스를 유지하는 몇 안 되는 인물. 갈장질팡 하느라 계속 고백의 답변을 미루는 후루야에게, 이젠 포기하겠다고 말하지만, 충격받은 후루야가 수업시간에 계속 미나가와만을 쳐다보는 것을 떠보면서 눈치채고, 후루야의 마음을 알았다는 듯 혼자서 따뜻하게 미소짓는다. 그리고 후루야에게 '''또''' 금방 대답해줄 필요 없다면서 놀려댄다. ~~ 특유의 밀당스킬 시전~~ '함정' 편에서는 호타루가 후루야를 사칭해 문자를 보내자 단번에 알아채고 임신한 척(…)을 하며 호타루를 놀려먹는 등 장난스러운 면이 다분하다. '디저트' 편에서는 호타루가 따라올 걸 벌써 예상하고 미리 파르페 3개를 시켜놨다. 호타루는 안먹겠다 버텼지만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린다고 말하며 호타루가 스스로 먹도록 유도한다. 브라콘인 호타루가 막무가내로 끼어들고 덤벼들어 봐야 미나가와 앞에선 그냥 부처님 손바닥. 쥐었다 폈다 자유자재로 휘두르면서, 호타루를 거의 조련하는 수준이다. 파르페를 미끼로 사이가 좀 나아진 듯 싶었으나 호타루 눈앞에서 오빠와의 애정 행각을 대놓고 벌여 또 분노를 산다. 결국 '퓨어' 편에서 후루야가 정식으로 고백하려고 불러내자, 원래는 또 놀려댈 생각이었지만, 후루야의 고백에 얼굴이 빨갛게 변해버리며 순정소녀화돼서 받아준다.[* 이때의 작가의 말이 인상깊은데, '불성실한 그녀도 결국은 [[돌직구]]에 약했다.'] 결국 쥰과 사귀게 되어 '실감' 편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쥰과 제대로 첫키스를 하려 했으나, 정식 고백을 받았던 때와 마찬가지로 막상 하려고 하니 부끄러운 나머지 빵 터져버려 첫키스는 실패. 그녀의 말에 따르면 남에게 이렇게 까지 응석 부리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추적'편에서는 호타루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걸 알자 천연덕스럽게 좋은 모습만 골라 보여준다. 그러다가 동네 양아치들에게 헌팅을 당하는데 가볍게 무시. 양아치들이 대학생이냐며 접근하는걸로 보아 미나가와는 작중 굉장히 어른스럽고 성숙한 스타일로 보인다. 그러다가 이번엔 자기를 쫒아오던 호타루가 그놈들한테 걸릴 뻔하자 얼른 가자며 빠져나오게 해준다. 그리고는 겉으로는 어른스럽고 강해보이지만 속으론 떨렸다면서 다들 이런 외모때문에 오해하는데 그런 자신의 내면을 잘 알고 받아준 사람이 남자친구인 너희 오빠라고 호타루에게 알려주어 신뢰감을 쌓는다. 물론 잠시 후 특유의 놀리는 듯한 미소 때문에 금방 싫어진 것 같지만(…). 수학여행을 떠나는 '출발' 편에서는 [[오키나와]]에 내리자마자 남자친구인 쥰과 기념사진을 찍고, 그걸 또 호타루에게 바로 보내버려 그녀를 빡치게 만들었다. '알몸' 편에서는 온천에 들어가기 전 옷을 벗는 도중 사키가 예쁜 속옷을 입고 있다고 생각해 계속 쳐다보자 상하 세트로 1,980엔 이라며 너스래를 떠는데, 예쁜 속옷이 가격까지 착한데에 놀라 큰 소리로 되묻는 사키 덕분에 목욕을 마친 후 여성진들의 질문공세를 받는다. '퀴즈' 편에서는 본토와는 완전히 다른 오키나와 방언을 말하곤 쥰에게 무슨 의미인지 맞춰보라고 하는데, "내가 후루야 군을 보고 생각하는 것"을 힌트로 주었더니 "좋아해"가 아니냐고 대답하는 쥰에게 정답은 '고마워' / '귀여워' 등이었다며 이번에도 쥰을 손바닥 위에서 갖고 논다. 그러나 잠시 빡쳐 하다가도 이내 진정하고는 "네가 즐겁다면 나도 그걸로 충분해"라는 쥰을 보며 한 순간 당황하지만, 이내 내가 무슨말을 하든 '좋아해'라고 생각해 준 쥰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후 '여자로서' 편에선 후루야네 집에 놀러와 호타루에게 오키나와 선물을 전하는데, 호타루를 어린애 취급하는 쥰에게 호타루도 자신과 같은 선상으로 접해달라며 화를 내는 모습도 보인다. 학교 축제 중에는 축제 당일 사키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는 것 외에 이렇다 할 활동은 없었으며, 11권 '선물' 편에서 쥰으로부터 무릎담요를 선물받고 함께 공원을 걷는다. 이번에도 '오늘은 키스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는 쥰의 마음을 곧바로 캐치해 쥰을 놀리는가 싶었더니, 오히려 이 상황에서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면서 귀엽다고 당당하게 나오는 쥰의 모습에 당황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부끄러워 양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린다. 그리고 이 분위기를 차츰 진정시키고 쥰과 첫 키스를 한다 (2페이지 1컷). 이후 자신의 약한 모습을 전부 들켜버렸으며, 이런 선물은 처음이니 소중히 대해 달라고 말 해주고는, 나무 뒷편에서 돌아서는 쥰에게 다시 한 번 키스 해 주며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위로 대학생인 오빠가 있는데, 1학년일 당시 친오빠와 걸어가는 모습을 누군가가 보고는 "유키는 대학생이랑 사귀는 것 같다"고 소문을 내 버린다. 당시 같은 반이었던 모가미, 마지마, 시미즈[* 쥰과 유키가 2학년 1반인 본편 시점에서 이 셋은 모두 2학년 7반에 배정되었고, 완결에 임박한 11권이 되도록 이 셋은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다.]라는 3명의 여학생이 그 소문을 갖고 쑥덕대는 걸 다른 일로 교실에 남아있던 쥰이 본의 아니게 듣게 된다. 쥰은 그 자리가 불편해 먼저 교실을 나서고, 이 때 교실에 들어오려다 전반적인 상황을 보게 된 사키가 모가미 등 여학생 3명에겐 사실을 설명해 줘 유키에게 직접 사과하게 하였으나, 당시 사키와 쥰은 그닥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사이라 사키도 돌아가는 쥰을 붙잡지 못했다. 여기서 유키가 모가미를 비롯한 3명에게 쥰이 잘못된 소문을 다른 누군가에게 (특히 남자 쪽으로) 말 하지 않았는지 알아보도록 시키는데, 그녀들에게 "아무에게도 얘기 안했다. 애당초 본인이 행복하다면 누구랑 사귀어도 되는거 아니냐"는 쥰의 대답을 벽 뒤에 숨어서 듣게 되면서 쥰을 좋아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